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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지대' 해외 한인 여성 보호는? 태국에서 처음 열리는 여성 가족 권익 포럼

조회수 : 3177 2020.11.05


 

태국에서는 처음으로 여성과 가족 권익을 위한 포럼이 열려 주목된다.

 

주 태국 대한민국 대사관과 여성가족부 산하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인 코윈(KOWIN, Korean Women’s International Network) 태국은 11월 7일 한-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방콕 랜드마크 호텔에서 ‘여성가족 권익 포럼 2020’을 개최한다.

 

포럼에는 태국 사회개발부 여성가족국과 UN 여성 아태지역 여성폭력 근절 담당관, 한국 여성 정책 연구원 등이 여성폭력 근절 대책과 관련 온-오프라인 강연자로 나선다.

 

또 최근 UN 여성 친선 홍보 대사로 임명된 태국 배우 신디 시린야 비숍과 태국 국영방송 MCOT, 뉴TV, 칸타나그룹 등 태국 주요 언론과 문화콘텐츠 관계자, 태국 내 차세대 코윈 회원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성폭력, 성희롱, 미투 사고 등이 빈번하게 발생되며 여성권익 보호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해외 한인사회는 아직도 사각지대가 적지 않다는 의견이다.

 

홍지희 태국 코윈 회장은 “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여성가족 권익 포럼인 만큼 태국과 유엔의 다양한 여성가족 권익 보호 정책을 살펴보고 향후 실태조사 등을 통해 재외 동포사회 여성, 가족들의 권익 보호와 성폭력 방지를 위한 협력을 모아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