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태 뉴스

태국뉴스 Home  >  한-태 뉴스  >  태국뉴스

농담 한마디에 태국서 회항소동, 항공기내 말조심!

조회수 : 1141 2026.04.28

 

*타이랏

태국 남부 끄라비 공항이 농담한마디로 큰 소동이 일었다.
태국 일간지 타이랏 등의 보도에 따르면 4월 26일 오후 5시20분 경 끄라비 공항을 출발해 수완나품 공항으로 향하려던 항공기에 폭발물 신고가 접수됐다.
항공기 승무원이 한 남성 승객으로 부터 기내에서 들은 "폭탄을 조심하라"고 말을 기장에게 보고했고 기장은 즉시 이륙을 중단하고 항공기를 계류장으로 되돌렸다. 이어 승객 전원과 수하물을 긴급 대피시켰다.
즉시 투입된 끄라비 주 경찰 소속 폭발물 처리반(EOD)이 수 시간에 걸쳐 기내와 승객 수하물을 전수 조사했으나, 의심스러운 물체는 발견되지 않았다.


조사결과 폭탄은 한  45세 남성으로부터 시작됐다.
정밀 수사결과 해당 남성은 장난으로 이 같은 발언을 했다고 자백했다.
조사 결과, 이 남성은 승무원이 선반에 짐을 올리는 것을 도와주려 하자 "조심해서 옮겨라, 폭탄이 있을지 모른다"고 말한 것으로 드러났다. 승무원이 당황해 다시 묻자 동일한 말을 반복했다. 이는 기내 금지 언어 사용 규정 위반에 해당한다.
승무원의 보고로 기장은 즉시 공항 당국과 경찰에 상황을 보고했으며, 폭발물 처리반은 용의자의 가방을 집중 수색했다. 경찰은 남성을 '항공 운항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허위 사실을 유포해 공항이나 항공기 내 승객들에게 공포심을 유발한 경우, 태국 법에 따라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960만 원(20만 바트)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이를 병과할 수 있다.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치기 어린 마음에 농담으로 한 말"이라며 범행을 시인했다. <Harry>

▶태국 유용정보(여행정보 ,현지뉴스, 꿀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