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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생수 찾았는데”… 태국 생수서 살모넬라 검출, 정부 긴급 조사 착수

조회수 : 1164 2026.05.06

 


태국 동북부 나콘라차시마(코랏)에서 유통된 생수에서 식중독 원인균인 살모넬라가 검출돼 태국 정부가 긴급 조사에 착수했다.
태국 총리실 장관은 소비자보호위원회(OCPB)에 즉각 조사에 나설 것을 지시했다. 이번 조치는 나콘라차시마 주 보건당국이 현지에서 생산된 생수 샘플을 검사한 결과 살모넬라균이 검출됐다고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초기 조사 결과 문제가 된 생수의 등록 생산지가 과거 타이어 가공 공장이었던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생산 시설의 위생 관리 수준과 오염 가능성 전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태국 정부는 위법 사항이 확인될 경우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오염된 생수는 식품법상 기준 미달 식품으로 분류되며 최대 5만 바트(약 240만 원)의 벌금이 부과된다.
나콘라차시마는 동북부 이산 지역의 관문 도시다. 
방콕에서 북동쪽으로 약 250km 떨어진 태국 최대 규모의 주 가운데 하나로 산업과 물류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사안은 특정 지역 제조업체의 위생 문제로 파악되며 태국 전체 생수 공급망 문제로 확대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살모넬라는 대표적인 식중독 원인균이다.
감염될 경우 설사와 복통, 구토, 발열, 탈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보통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섭취한 뒤 6시간에서 72시간 내 증상이 발현된다. 어린이와 고령층, 임산부,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태국은 현재 기록적인 폭염을 겪고 있다.  특히 최근 태국 북부와 중부 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40도를 넘나들고 있으며 생수 소비량도 급증하고 있다.
폭염 속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생수에서 오염 문제가 발생하면서 현지 소비자들의 불안도 확산하고 있다. <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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