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너스 항공권으로 좌석을 확보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항공사들은 수익 관리를 위해 유상 판매를 우선하는 좌석 운영 정책을 펼치기 때문입니다.
이런 가운데 타이항공이 마일리지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제도를 도입해 주목됩니다.
마일리지가 현금과 같은 결제 수단 역할을 하기 때문에 현금과 섞어 사용할 수 있고, 조건에 맞는 좌석이 있는 경우 바로 확정할 수 있습니다. 여행 계획을 세우기가 훨씬 편해진 것입니다.
타이항공은 7월 7일 기자회견을 열고 Royal Orchid Plus Smart Miles Pay와 Smart Miles Pay Lite 등 두 가지 새로운 제도를 운영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다만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세금과 수수료는 마일리지로 결제할 수 없고, 현금 대신 마일리지를 사용할 경우 표준 보너스 항공권 차감표에 명시된 마일리지의 두 배가 필요합니다.
고객 입장에서는 원하는 날짜에 항공권을 구하기 쉬워진 점은 반가운 변화지만, 마일리지 효율은 그만큼 낮아질 수 있습니다.
방콕 외 타국 노선에서도 사용 가능한지, 마일리지의 현금 인정 비중 등 세부 사항은 추가 확인이 필요합니다.
타이항공의 새 시도도 눈여겨 보게 되지만, 마일리지 2배를 사용해 일정에 맞는 항공권을 구입할지는 고민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Harry>